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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미디어박물관

데드스페이스1 (고어게임, 명작게임)

 

LENNY BLOG

<미디어 박물관 카테고리>

 

개발 비서럴게임즈

장르 TPS 호러 어드벤쳐

출시 2008

유통 EA GAMES


 

이 글은 제 네이버블로그에서 옮겨온 것이며, 일부 내용 추가되었습니다.

 

이 포스트 디자인은 데스크톱(PC)로 최적화 되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4>의 TPS방식을 참고하여 2008년 제작사 '비서럴게임즈'가 제작한 '우주 호러 TPS' <데드스페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레니는 이런류의 게임은 당시 2010년기준 <바이오하자드>, 2015년 현재로서는 <라스트오브어스>를 가장 선호하지만 플레이할 당시만큼은 <데드스페이스>가 모든 TPS게임을 넘어선다 생각하였습니다.

 

우주선 내부라는 배경과 공포의 분위기는 1997년 영화 <이벤튼 호라이즌> 또 1982년 작인 영화 괴물(THE THING)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네크로모프'의 디자인을 볼 수 있으며 게임내의 디자인 자체는 <바이오하자드4>를 많이 참고하였다고 비서럴게임즈는 이미 밝힌바가 있습니다.

 

 

유저들은 이 게임을 보고 "본격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이라 평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캐릭터들이 시나리오상이나 데드신에서나 등장인물들은 다른 게임과 비교하여 자비없이 죽어나가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이 부분이 꽤 마음에 듭니다. 바이오하자드는 주인공들이 비현실적으로 너무 안죽기 때문입니다)

 

<데드스페이스>는 어떻게 보면 무모할지도 모를 과감한 인터페이스 부분을 생략하였는데요, 무엇이든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참신한 게임시스템으로 인해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게임의 무대인 <이시무라호>의 비슷한 스테이지를 너무 자주 돌아다니며 플레이 시간등이 짧아 흥미를 이끌다가 떨어트릴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게임보다 좋은 몰입감으로 인해 방금전 이야기한 단점들은 눈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플레이어는 '아이작클라크'를 움직이며 꿈도 희망도 없는 죽음의 우주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괴한 괴물들과 끊임 없이 생존하기 위한 처절한 전투를 벌어야 할 것입니다.  

 

게임트레일러 후 게임의 소개는 계속됩니다.


 

GAME TRAILER

 

 


 

 

STORY CONCEPT LINE

"아이작.. 저에요.. 당신과 대화하길 원합니다.. 미안해요.. 모든게 내 잘못이에요. 정말이지..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어요.. 지금 여기는 모든게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어요, 무슨일이 일어난 건지 도무지 도저히 난.. 믿을수가 없어요. 정말 사소한일이었는데"

 

2508년 기업 C.E.C에 한통의 구조 요청 메세지가 도착합니다. 그 메세지는 다름 아닌 지구로부터 수백광년 가량 떨어진 '이지스7'으로 향하는 우주 함선 '이시무라호'로부터 온것입니다. 그 메세지는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연인인 '니콜 브래넌' 여성이었고 그 이후 이시무라호와 지구의 연락은 완전히 끊어지게 됩니다. C.E.C에서는 이시무라호의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을 것 이라고 판단하여 구조팀을 편성하는데 구조팀에는 니콜브래넌의 연인 아이작클라크도 동참하게 됩니다.


 

 

GAME SYSTEM

<데드스페이스>는 다양한 난이도와 무기가 등장합니다. 특히 주력무기가 매우 독특한데요. 이 '플라즈마 커터'라는 것은 다름아닌 '공구'입니다. 네..우리가 쓰는 그 공돌이 용품이요..다만 미래버전입니다(..)

 

공구전사 아이작을 움직여 적들의 부위별 타격은 이미 여러게임에서도 보이기도 하였지만 데드스페이스에서는 더욱 잔인하여 '가로'와 '세로'등 전략적인 요소를 찾아볼 수 있으며 접근을 둔화시키기 위해 무릎을 가로로 자르냐 공격력을 줄이기 휘해 세로로 팔을 자르냐 하는 전략적인 시스템은 쓰다보니 참으로 폭력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데드스페이스는 인터페이스는 뭐든지 실시간으로 돌아갑니다. 2009년 당시에는 FPS, TPS에서 볼 수 있는 체력수치나 무기의 정보등은 따로 게임화면에 표기하지 않고 게임내에 자연스럽게 녹아스며 들며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게임도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나 메뉴를 열람한다고 하여 게임이 멈추지 않으며 게임내에서는 안전하게 휴식할 곳은 세이브스테이션 밖에 없답니다. 상점조차도 실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네크로모프가 플레이어를 발견했다면 상점에서 쇼핑하는 아이작을 뒷치기(..) 하는 네크로모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홀로그램 인터페이스>

RIG (체력) - 아이작의 슈트 척추 부분

탄환수 - 총기의 디스플레이에서 홀로그램 형식으로 작게 표현됨

이벤트 및 메뉴 -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에서 표현됨


 

 

GAME GORE

데드스페이스는 고어적인 표현이 매우 심각한 게임입니다. 거기에 더해 오컬트(초자연적 현상)도 있어서 공포감은 배가 되는데요. 이것을 읽는 19세 미만은 플레이 하지 않기를 필자는 조용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무대인 이시무라호 안에서는 시체더미를 이루는 곳이며 그 표현력이 매우 심각합니다. 또한 게임 내내 썰리고 터지고 부셔지고 굴루고 찔리고 하는 아이작을 보면 <베르세르크>의 가츠 이상입니다.

 

몬스터인 '네크로모프'또한 매우 그로테스크 하여 처음볼때는 <령제로><사일런트힐>은 장난 수준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내를 돌아다니며 익숙해지면 그 존재 또한 학살의 대상으로 여겨질 뿐이죠. (이래서 사람이 제일 무서운거야)

 

이시무라호의 생존자들을 만난다고 하여도 영화 <크레이지>가 생각날 정도로 광기때문에 스스로도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미션2에서는 눈에 붕대를 감은 한 여성이 친구의 토막난 시체를 어루만지면서 시체에게 말을 걸고 있을 뿐더러, "쿵 쿵 쿵" 소리가 나여 가까이 가보니 미쳐버린 생존자가 자신의 머리를 벽에 쳐박고 있는(..) 이것을 데드스페이스 세계관 현상인 디멘시아라 일컫습니다.

 

또 하나 매우 특이한 특징점이 있는데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데드신입니다. 영상은 유튜브로 검색해보면 쉽게 접근이 가능한데, 몇초면 끝나는 데드신들이 모아보다 보니 그 시간은 10분 이상이므로 작은부분에도 세세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너무나도 자극적이며 잔혹한 연출, 자비없는 묘사로 인해 일본, 중국 등에서는 발매금지가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폭력적 심의에는 관대한 편이라 '18세 이상 이용가'로 심의를 통과 시켰습니다.


 

 

DEAD SPACE KEYWORD

이시무라 호 (USG ISHIMURA)

 

데드스페이스1의 주 무대, 데드스페이스2의 챕터 10에도 출현. 일본어로 석촌(石村)이다.

 

이시무라호는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배틀크루져가 생각날 정도로 거대한 우주 함선이다.  우주선안은 도시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한번에 승객 1천명 이상의 사람들을 수용 할수가 있었고, 인류는 새로운 자원을 절실히 필요하였는데, 소형우주선으로 부족하여 수요를 채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대형 우주선 이시무라호이다. 이 대형 우주선의 출현으로 인해 한정된 자원을 두고 분쟁하는 인류는 분쟁을 멈출 정도.

 

이시무라호가 처음 발진할때에는 마치 타이타닉처럼 콜로니들의 구세주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플래닛 크랙이라는 말 그대로 행성이나 위성 자체를 부셔 광물을 캐낼수 있었던 거대한 우주선. 이 거대한 우주선이 탄생하고 나서부터 모든 인류는 이시무라호를 알고 있었으며 아이들은 이시무라호의 장난감 모형을 가지고 놀정도로 대중성이 깊었고 그 우주선의 선장을 꿈꾸었다. 62년동안 현역으로 활동했던 이시무라 호는 2508년의 항해를 마지막으로 퇴역하기로 되어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셔틀이 이시무라호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 셔틀은 이지스7의 괴의한 사건인 지옥의 생존자 셔틀들, 그중 하나가 네크로모프가 타고 있었기 때문에 이시무라호가지 괴이한 사건에 휘말려 이시무라 호까지 지옥이 되버리고 만다. 감염체는 함선 전역을 집어 삼켜버리고 결국 이시무라호는 참혹한 유령선이 되고 만다. 그로부터 1주일 후, 켈리온호가 도착하면서 데드스페이스1의 본편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시스7 (Aegis VII)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어 더더욱 가치 있게 빛나는 이지스7, 하지만 이곳은 200년전 지구정부가 이곳에 이미 도착하여 대규모 실험을 벌인 장소였다.

 

지구 정부가 블랙마커를 모방해 만든 레드마커의 유전자 조합기술을 실험한 장소이지만 실험은 실패하였고 네크로모프의 세포덕분에 '하이브마인드'가 탄생하고 순식간에 지옥도가 펼쳐진 곳이다. 정부는 이후 이곳을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하지만, 오랜시간이 흘러 불법으로 플래닛크랙으로 돈을 벌려던 C.E.C는 이곳에 콜로니를 설치하게 된다.

 

작업이 진행되던 와중 우연히 '레드마커'가 발견되는데 이 보고를 받은 '유니톨로지'의 상급자들은 '마커'를 회수하기 위해 이시무라호를 파견하고 이시무라호의 선원들은 대부분 유니톨로지의 사람들로 대체한다.

 

레드마커를 배로 옮기는 도중 봉인효과가 깨져버려 하이브마인드가 깨어나고 이지스7콜로니는 처참하게 지옥도가 되어버리고 만다. 생존자는 PS3데드스페이스2 확장판 Servered의 주인공인 '게이브웰러, 렉신 머독' 그 외 네이선 맥닐이 있다.

 

데드스페이스2에서는 이지스7의 참사원인이 은폐되고 테러때문이라고 발표.

 

 

유니톨로지 (UNITOLOGY)

 

데드스페이스에 기본적인 배경이다. 유니톨로지의 발단은 블랙마커의 발견을 눈치채버린 한 과학자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이 과학자는 마커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후에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된다. 이로 인해 그를 추종하던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해명하라면서 규탄하고 모여들기 시작한것이 이 유니톨로지이며 거의 모든 신자들은 광신도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 과학자인 '마이클 알트맨'은 유니톨로지 창설과는 관계가 없다. 오히려 그는 유니톨로지 광신도 창립자들에게 이용당한 피해자, 사이비종교 단체이며 기본적인 교리는 인류의 갈등을 없앰으로서 전쟁의 종식,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속은 정신나간 쓰레기 단체이며 데드스페이스의 모든 악의 근원의 시작이다. 특이한건 데드스페이스의 주인공들은(아이폰 데드스페이스 제외) 유니톨로지를 싫어한다. 캐릭터들의 세계관을 보면 자세히 알수 있으며 표현하자면 '뉴먼'의 경우 아내가 전재산을 몰래 교단에 기부하였고, '아이작'은 어머니가 계급을 올리기 위해서 집안재산을 모조리 기부하였다. 기본적 세계관에서는 유니톨로지 신자가 10억명에 달한다.

 

"놈들의 거짓말에 놀아나지 말라! 놈들의 속셈을 읽어들여라"

 

 

블랙마커 (BLACK MARKER)

 

외계인의 유물로 알려진 정체불명의 조각상, 데드스페이스 세계관중 모든것의 시작이다. 레드마커와는 달리 이 마커는 오리지널 마커이고 레드마커는 인간들이 복제한 모조품에 지나지 않을뿐, 사이비종교인 유니톨로지 교단은 이것이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올 신과 같은 존재로 숭배하고 있는 유치원생만도 못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

 

형태는 검고 뾰족한 두개의 돌이 나선형으로 얽혀 있다. 블랙마커는 고대의 지적 외계생명체인 '어센던트'가 만들었으며 블랙마커의 내부에는 일종의 DNA가 내포되어 있어서 이 DNA가 퍼져 나가 살아있는 유기체를 변형시키고 진화시킨다. 어센던트가 만든 목적은 새로운 지적생명체를 창조하기 위함이다.

 

 

레드 마커 (RED MARKER)

 

인간이 블랙마커의 모조품으로 만든 빨간색의 나선형의 돌, DNA는 블랙마커와 다르게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닌 죽은 유기체(시체)를 감염시켜 네크로모프라는 괴물을 만들어 낸다. 연구는 처참히 실패로 돌아가였고 지구정부는 500여년간 이러한 사실을 은폐시킨다. 연구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과학자들이 '유니톨로지'의 시초가 된다.

 

 

디멘시아 현상 (The Dementia)

 

디멘시아란 일종의 환영이다. 마커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환영을 심어주는데, 예를 들자면 애니메이션 <데드스페이스 다운폴>에서 나온 이시무라호로 레드마커를 옮기고 나서 처음으로 생긴 정신병 환자라든지..이상한 환영이나 귀신을 보는 사람들 등..(아이작이 1편에서 보는 니콜 브래넌이란..??)

 

그들에게 보여주는 마커의 목적은 단 하나. '증폭기로 돌아가 네크로모프를 잠재워라'라는 것. 하지만 대다수를 극단적인 광기 상태로 몰고가는 현상으로서 사실은 네크로모프보다 무서운 존재이다. 칼로 자기 목을 휙하고 긋는다거나 아이작이 다가가도 이상한 곳을 보며 웃는다거나 머리를 벽에서 비트를 치는 등.. 증상으로서는 두통, 악몽, 불면증, 공격성, 편집증, 자살성, 환각성.. 등 매우 위험한 증상이다.


 

 

 

Character of DEAD SPACE

아이작. 클라크 (Isac. Clake)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꽤 능력있는 엔지니어이다. 그러니 세계 대기업인 C.E.C의 소속일 법도 하다.

43세의 중년이며 자신의 연인인 니콜브래넌이 근무하는 이시무라호에서 SOS구조 신호를 전자메일로 보냈다는 이유로 경비대장 해먼드와 컴퓨터 공학자 켄드라, 군인 몇명과 함께 이시무라를 조사하러 가지만 그들을 반겨주는 것은 따로 있었다.

 

 

니콜. 브래넌 (Nicole Brennan)

 

아이작의 연인이며 이시무라호의 상급 의료원인 그녀는 아이작에게 SOS메세지를 보낸다. 아이작과 2년동안 사랑하고 있었고 그녀 자신도 결혼은 염두해 두고 있었다. 그녀는 아이작이 근무했던 이시무라호에서 근무하는게 평생의 소원이었다.

그리고 기회가 생겼고 아이작과 동행하고 싶었지만, 이시무라호 승무원 절반이 유니톨로지 신자라는 것을 알았기에 아이작을 두고 홀로 떠난다. 의학박사 출신으로 이시무라호에서 Senior Medical Officer로 6개월동안 근무하기로 하였다.

 

게임에서 가끔 나타나 아이작을 도와주지만.. 그녀가 나타날때마다 근처의 모니터들이 점멸을 하거나 주변에 이상현상들이 발생한다. 그녀는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그녀의 이시무라호 참사과정은 <코믹 데드스페이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녀는 'wii'용 <데드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도 등장한다.

!캐릭터의 얼굴이 시리즈마다 다르다. 1은 미인, 2는 아줌마, 익스트랙션은 모델급

 

 

 켄드라. 다니엘스 (Kendra Daniels)

 

나이는 32세. 직업은 정보공학 전문가이다. 이시무라호의 연락두절을 파악하기 위해 켈리온 호에 탑승하고 이시무라호로 파견이 된다. 그녀는 겉으로는 평범한 프로그래머이지만 실제 직업과 임무는 따로 있다.

 

 

자크. 해먼드 (Zarch. Hammond)

 

아이작과 함께 이시무라호로 동행하는 경비대장인 해먼드는 건장한 체구의 멋진 흑인이다. 나이는 45세로 그는 임무를 매우 중요시 여겨 끔찍한 이시무라호를 보면서도 임무달성을 고집한다. 게임 도중 공기의 오염으로 인하여 아이작에게 절대 헬멧을 벗지 말라는 충고를 하고 괴로워한뒤 연락이 오랫동안 끊기게 된다. 그의 임무는 조사 및 호위이지만 사실 진짜 임무는 따로 있다. 이는 1편에서 디멘시아에 걸리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고 게임에서 유일한 개념인 이기도 하다.


 

 

DEADSPACE MISSION LIST

 

Mission 01 : New Arrivals

Mission 02 : Intensive Care

Mission 03 : Course Correction

Mission 04 : Obliteration Imminent

Mission 05 : Lethal Devotion

Mission 06 : Environmental Hazard

Mission 07 : Into the Void

Mission 08 : Search and Rescue

Mission 09 : Dead on Arrival

Mission 10 : End of days

Mission 11 : Alternate Solutions

Mission 12 : Dead Space


ARCHIV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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